헨델하우스1 할레에서 헨델의 흔적을 만나다 헨델의 고향, 할레를 다녀왔습니다. 헨델은 바흐와 함께 17세기 바로크 시대를 빛낸 뛰어난 음악가입니다. 독일 동부의 작센 주에 위치한 할레는 라이프치히에서 차로 30분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헨델이 태어난 곳으로 매년 헨델 페스티벌이 열리는 음악의 도시입니다. 마르틴 루터의 흔적도 느낄 수 있습니다. 루터의 데스마스크와 손자국이 할레의 마르크트 교회에 남겨져 있거든요. 또한 헨델과 동시대를 산 바흐의 자취도 남아있는 역사 문화의 향기가 그윽한 곳입니다. 반나절 가량의 짧은 시내투어로 할레의 구시가지 광장에 위치한 쌍둥이 첨탑이 눈에 띄는 마르크트 교회(마리엔교회), 붉은 탑(시계탑), 헨델 동상, 골목으로 5분여만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헨델 박물관(헨델생가)을 돌아보며 헨델의 삶과 인생, 할레를 거쳐간 .. 2020. 5. 2. 이전 1 다음